[일본라이프] 한국에는 없는 편의점 로손(LAWSON)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편의점 중 로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 오면 매일 왔던 거 같아요. 오늘은 일본에 편의점인 로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편의점 로손 입구

로손(LAWSON)은 일본 편의점 대기업 3사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 1975년 첫 점포를 열어서, 현재 패밀리마트에 밀려 3위로 내려갔습니다.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 미쓰비시 그룹사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1989년 진출하여 전국에 약 290여 개의 매장을 운영했다가, 코오롱에 인수가 되고, 이후에 롯데 그룹에 인수가 되어 세븐일레븐으로 간판을 바꿨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익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되면 편의점에서 케이크를 판매를 합니다. 로손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하여 케이크에 대한 대대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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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내부

로손도 다른 편의점과 비슷하게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로손 편의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커피와 오니기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편의점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로손의 편의점은 왠지 모르게 다른 편의점의 커피보다 더 저와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로손의 오니기리 중 '부타마요'라는 오니기리가 있습니다. 돼지고기과 마요네즈가 들어간 오니기리인데 정말 강추입니다!!!

라면코너

역시 로손에서도 한국의 신라면이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라면은 매운 편이라 일본사람들이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간식

마지막으로 편의점 커피와 여러 간식을 샀습니다. '부타마요'를 사려고 했지만, 요즘은 정말 구하기 힘들더군요.... 아마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오래된 전화기

끝으로 오래된 전화기가 편의점 옆에 있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아마 일본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