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일본에서 바다의 경치와 함께 조식을 먹을수 있는 호텔 '산라이즈 쿠주쿠리(サンライズ九十九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텔중 하나인 산라이즈쿠주쿠리(サンライズ九十九里)의 조식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제 지바현에 위치 하고 있으며 호텔 바로 앞에 뷰가 너무 이쁜 호텔입니다. 같이 한번 가보실까요~?

일본에서 특히 도쿄의 호텔에 머물다 가시면 다들 느끼는것 중 하나가 바로 호텔이 정말 좁다는 것입니다. 일본에는 특히 유명한 메이커 호텔이 많기로 유명한데, 그런곳을 가보시면 결국 가격대비 많이 호텔이 좁아서 실망하는 분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산라이즈 쿠주쿠리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정말 가성비 좋고 넓다는 것입니다. 호텔 안에 베란다도 있으며 다다미 구조로 되어 있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밖에서 보는 호텔의 외관 입니다. 일본에 오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하늘이 너무 맑거에요...특히 구름이랑 경치가 너무 잘어울리고 이쁜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빨리 미세먼지가 없어지고 하늘이 맑아 졌으면 좋겠네요~

드디어 호텔 조식을 먹으로 출발했어요. 호텔의 조식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아침 7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혹시 변경되었을 수도 있으니, 만약 방문하셨다면 한번 여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보다 싶이 모닝빵은 이미 많이 없어진 상태였어요. 하지만 금방금방 리필해주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일본에 오면 항상 느끼는 것 들이지만, 빵이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특히 이런 크로아상같은 경우 정말 한국에 비해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근본이 느껴지는 맛이였습니다!

해당 빵의 이름은 기억이 잘 모르겠지만, 동내 빵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빵같았어요. 빵안에 초콜릿이 들어간 빵이라면 누구든지 좋아하겠죠??

그리고 펜케익도 있었어요. 뭔가 보다보니 도라에몽에 나오는 빵이 생각이 나네요~

제가 호텔의 조식에 와서 정말 놀랜것 중하나가 바로 이 계란후라이들 입니다. 사실 한국과 다를게 없는 계란 후라이들인데, 모양이 하나같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옆에는 햄(?)이 있었어요. 저는 특별히 좋아하지 않으나 궁금해서 한번 담아봤어요~

여러가지 야채 요리들도 있었어요. 한국으로 치면 나물정도 되겠죠~?

호텔 조식하면 빼놓을 수없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소시지가 아닐까요~? 정말 어딜가든 근본적인 요리인거 같습니다~

일본은 정말 계란을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계란후라이에 이어서 스크램블까지 있네요~!

일본하면 생선을 빼놓을수가 없겠죠~? 바로 고등어와 연어구이가 있었어요. 근데 정말 신기했던게 생선요리를 했지만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았어요~

역시 또 계란요리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는 계란을 약간 삶아서 반숙으로 한거 같아요~

다음은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중 하나인 낫토 입니다. 낫토는 비주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중 하나인데, 호텔안에 조식을 먹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부분들 먹는거 같았어요.

한편에는 우동도 준비 되어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토마토 스파게티 입니다. 이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요리인데, 비쥬얼이 정말 맛있어 보이죠~?

제가 준비한 음식들인데요, 토마토 스파게티, 스크램플, 소시지, 햄, 카레, 그리고 계란후라이 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지만...저는 개인적으로 저 카레가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뭔가 카레가 진하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밥을 먹다보면 이렇게 바로앞에 바다뷰가 보입니다. 멋진 뷰와 맛있는 음식이 있으니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밥을 먹고 나오면 호텔에서 저렇게 바로 바다로 나올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사실 저 바다는 태평양으로 나가는 바다라고 생각하니 뭔가 조금 무섭기도 하면서 웅장한 느낌이였어요. 사실 바다 안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바다에 간간 파도가 쳐서 조금 위험해 보였어요....알고 보니 이 해수욕장이 여름에 서핑이 유명하네요~ 때문에 관광객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호텔에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다도 구경하니 정말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하루였던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일본에 방문하시면 대도시나 사람들이 많은 곳도 좋지만 가끔씩 이렇게 조용한곳에 와서 조용히 쉬다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